[4K] 봉우 권태훈 선생과의 대담(1) 호흡(조식) 수련을 해야하는 이유와 좌우명(座右銘)에 대한 설명

1. 영상 개요 및 배경

• 강사: 봉우 권태훈 선생 (전통 수행과 유학, 도가 철학에 정통한 수행자).
• 목적: 호흡(조식) 수련의 필요성과 도의 본질을 설명하며, 좌우명(座右銘)을 통해 삶과 수행의 방향을 제시.
• 특징:
  • 철학적·실천적 접근: 호흡 수련을 단순한 생리 작용이 아닌 도(道)와 음양의 조화로 설명.
  • 유학, 도가, 불교의 통합적 관점: 공자, 부처, 예수 등 성인의 가르침을 하나로 보며, 수행의 보편성을 강조.
  • 대화체 형식: 질문과 답변을 통해 호흡과 도의 깊은 의미를 풀어냄.
• 대상: 수행자, 철학 및 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.

2. 호흡(조식) 수련의 필요성

• 호흡의 보편성과 조식의 차별성:
  • 모든 사람은 호흡하지만, 조식(調息, 의식적 호흡 수련)은 단순 호흡과 다름.
  • 조식은 선가(禪家), 유가(儒家), 도가(道家)에서 머리를 맑게 하고 도를 깨닫는 필수 수행법.
  • 공자가 말한 “대학의 도”는 선천적 밝음(본성)을 후천적으로 다시 밝히는 과정. 조식은 이 과정의 핵심.
• 음양과 오행의 조화:
  • 호흡은 음양(들이마심=양, 내쉼=음)의 조화, 오행(목, 화, 토, 금, 수)의 순환.
  • 조식은 음양을 조절하며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만듦.
  • 예: 들이마실 때 배를 집어넣거나 내밀며 오행의 기운을 조화.
• 도(道)와 조식:
  • 도는 오행이 구족(완성)된 상태, 고집이나 고행 없이 자연스러운 수행.
  • 조식은 무위(無爲)와 무동(無動)의 상태에서 천지의 이치를 깨닫게 함.
  • 공자: “호흡은 무사(無思), 무위(無爲)로 천하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.”
• 현대적 문제:
  • 현대인은 무의식적 호흡으로 음양 불균형, 마음 혼탁.
  • 조식 수련은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을 회복하며, 도를 실천하는 첫걸음.

3. 도의 본질과 좌우명

• 대학의 도:
  • 공자의 “대학”에서 도는 “선천의 밝음을 후천적으로 다시 밝히는 것.”
  • 비유: 서쪽으로 진 해가 동쪽에서 다시 떠오르듯, 본성을 회복하는 과정.
  • 맹자의 “명명덕(明明德)”은 본성의 밝음을 되찾는 수행, 조식이 이를 돕는다.
• 좌우명(座右銘):
  • 권태훈 선생의 좌우명: “최선의 노력” (제심권 최선).
  • 백성은 임금에게 충성하듯, 개인은 자신의 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.
  • 최선의 노력은 공부, 일, 수행에서 성실히 행함. 이는 품삯(보상)을 받는 삶의 자세.
  • 비유: 굴착기를 들고 땅을 파는 노동도, 머리로 공부하는 것도 모두 “일”의 형태.
• 도와 품삭:
  • 도를 행하는 자는 이치를 생각하며 행동(도인).
  • 이치 없이 행동하는 자는 속인(중생).
  • 조식은 이치를 깨닫는 도구, 품삭은 노력의 결과.

4. 성인과 수행의 보편성

• 성인의 공통점:
  • 공자, 부처, 예수 등 성인은 각기 다른 길로 수행했지만, 목표는 동일(본성 회복).
  • 비유: 남산 정상에 오르는 길은 다르지만,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같음.
  • 예수도 인도에서 호흡과 도를 배움(공도, 호강). 천당, 극락은 같은 목표.
• 수행의 다양성과 일치:
  • 각 종교(기독교, 불교 등)는 백성에게 맞게 가르침을 다르게 표현.
  • 본질은 동일: 맑은 마음, 본성 회복, 천지 이치 깨달음.
  • 비유: 동산에 오르면 노나라만 보이고,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보임. 수행 깊이에 따라 시야 확장.
• 종교 갈등의 무의미:
  • 종교를 비판하는 것은 무지, 각 길은 모두 정상으로 이어짐.
  • 권태훈 선생: “쉬지 않고 가라, 수행은 갈고 닦는 과정.”

5. 조식 수련의 실천적 의미

• 무위와 무동:
  • 조식은 생각 없이(무사), 행동 없이(무위) 호흡하며 천지의 이치를 깨닫는 수행.
  • 앉아서 호흡하면 감수통(感通), 즉 천하의 약거(이치)를 자연히 알게 됨.
• 연마와 변화:
  • 수행은 반복적 연마(갈고 닦기). 돌이라도 계속 갈면 광택이 남.
  • 조식 수련은 마음과 몸을 정화, 점차 이치가 드러남.
  • 비유: 인천을 10번 가면 처음 못 보던 풍경이 보이듯, 반복 속에서 깨달음 성장.
• 행위각(行爲覺):
  • 조식은 행(행동)과 각(깨달음)의 조화.
  • 직접 행하며 깨닫는 과정, 남의 말에 의존하지 않음.
  • 예: 허공부를 통해 스스로 이치를 체득.

6. 실습 가이드: 조식 수련

• 기본 원리:
  •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음양 조절 의식.
  • 무사(무심), 무위(자연) 상태에서 호흡.
• 구체적 방법:
  1. 자세: 편안히 앉아 척추 세우기.
  2. 호흡:
     • 들숨: 코로, 배를 집어넣거나 내밀며 음양 조화(체질에 따라 조절).
     • 날숨: 자연스럽게, 천지의 기운과 연결된다는 마음.
     • 예: 들숨 4~6초, 날숨 4~6초, 1분에 6~10회 호흡 목표.
  3. 의식:
     • 호흡에 천지 이치(도)를 담아 무사 상태 유지.
     • 맑은 마음으로 본성(선천의 밝음) 회복 상상.
  4. 빈도: 하루 5~10분, 꾸준히 반복(연마).
• 주의점:
  • 고집이나 강박 없이 자연스럽게, 본성을 믿고 수행.
  • 억지로 길게 호흡하지 말고, 편안한 리듬 찾기.
• 효과:
  • 마음 맑아짐, 스트레스 완화, 천지 이치에 대한 직관력 증가.
  • 신체적 균형(음양, 오행) 회복, 건강 증진.

7. 권태훈 선생의 철학

• 수행의 핵심:
  • 최선의 노력(제심권 최선)으로 도를 행하고 품삭을 받는 삶.
  • 조식은 도의 첫걸음, 무위와 무동으로 본성을 밝힘.
• 종교와 수행의 통합:
  • 모든 성인은 같은 목표(본성 회복)를 향하며, 길만 다를 뿐.
  • 비판 대신 쉬지 않고 수행, 갈고 닦는 자세 필요.
• 실천적 삶:
  • 공부, 일, 호흡 모두 “일”의 형태, 성실히 행하면 도에 가까워짐.
  • 비유: 거친 돌도 연마하면 보석처럼 빛남.

8. 결론 및 메시지

• 핵심 메시지:
  • 조식은 단순 호흡이 아닌, 음양과 오행을 조화하며 도를 깨닫는 수행.
  • 대학의 도는 본성을 밝히는 과정, 조식은 이를 실천하는 도구.
  • 좌우명 “최선의 노력”은 수행과 삶의 지침, 꾸준히 갈고 닦아 깨달음 추구.
• 권장:
  • 하루 5~10분 조식 수련, 무사·무위 상태로 호흡.
  • 종교나 이론에 얽매이지 말고, 직접 행하며 이치 체득.
  • 쉬지 않고 수행, 반복 속에서 자연히 깨달음 성장.
• 비유:
  • 태산에 올라 천하를 보는 것처럼, 조식으로 마음의 시야 확장.
  • 연마된 돌처럼, 꾸준한 수행으로 본성의 빛 회복.

9. 주요 인사이트

• 철학적 통합: 유학, 도가, 불교, 기독교의 가르침을 하나로 보며, 조식의 보편성 강조.
• 실천 중심: 조식은 이론이 아닌 행(행동)으로 깨닫는 수행, 연마와 반복이 핵심.
• 현대적 적용: 현대인의 혼탁한 마음과 건강 문제를 조식으로 해결 가능.
• 보편적 메시지: 종교나 배경 상관없이, 누구나 조식으로 본성을 밝힐 수 있음.

10. 추가 정보

• 영상 링크: 유튜브 영상
• 관련 추천:
  • 조식 초보자는 하루 5분, 코로 편안히 호흡하며 음양 조화 상상.
  • 공자, 맹자의 “대학”과 “명명덕” 읽기, 도의 이론적 배경 이해.
  • 꾸준한 수행을 위해 아침·저녁 5분씩 조식 루틴 설정.
• 참고:
  • 영상은 대담(1)로, 후속 영상에서 조식 실습법이 더 구체화될 가능성.
  • 권태훈 선생의 좌우명 “최선의 노력”은 수행뿐 아니라 일상(공부, 일)에도 적용 가능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