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누구인가 3.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기(氣)의 비밀!

1. 기(氣)의 정의와 일상적 용례

• 기는 에너지의 동력과 유사한 개념으로 연상되지만,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. [00:15]
• 과학적으로 기의 실체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,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. [00:30, 00:33]
  • 일상 용례:
    • 기운: 기가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힘이나 행동 [00:48]
    • 기똥차다: 신바람이 나서 기가 통하고 활력이 넘치는 상태 [00:54]
    • 기가 막히다: 어이가 없거나 어떤 장애로 기의 흐름이 막힌 상태 [01:00]
    • 기찬녀석: 기가 넘쳐 남달리 뛰어난 사람 [01:08]
    • 기지개: 잠잘 때 가라앉았던 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육 이완 동작 [01:15]

2. 기(氣)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접근

• 킬리안 사진: 1939년 러시아의 전기공 세몬 킬리안이 발견한 것으로, 물체에서 나오는 빛을 촬영한 사진입니다. 이를 기나 오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. [01:46, 02:20]
• 물질로서의 기: 만약 기가 물질이라면 에너지의 한 형태(E=mc²)를 따를 것이며, 이는 한의학이나 동양 철학의 근간을 흔들 수 있습니다. [02:50, 03:11]
• 비물질로서의 기: 기를 비물질적 요소로 보면 그 존재의 당위성은 확보되지만, 과학적 인식의 한계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. [03:33, 03:46]
• 형이상학적 관점: 기는 우리가 사는 3차원 물질세계를 이루는 힘으로, 에너지와 유사하지만 존재하는 영역이 다릅니다. 에너지가 물질계의 힘이라면, 기는 그 너머에 존재하는 어떤 에너지로 유추됩니다. [04:50, 05:23]

3. 기(氣)의 실체 탐구: 정보(情報)와의 연결

• 기는 형이상학적 특징을 가지며, 물질을 초월하는 고차원적인 것입니다. [06:00, 06:27]
• 암흑물질이나 반물질도 물질의 범주에 속하므로, 기의 형이상학적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. [07:03, 07:39]
• 기는 **정신(精神)**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. 정신은 물질로 단정하기 어렵고, 꿈이나 상상처럼 물질세계에 없는 것을 만들어냅니다. [08:06, 08:38]
• 정신 활동은 뜻(내용과 방향성)을 품고 있으며, 이를 **정보(情報)**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동양철학의 이기론에서 말하는 '리(理)'가 이것에 해당합니다. [09:54, 10:09]
• 모든 것은 물질과 비물질(정보)의 대칭으로 존재합니다. 원자도 물질적 구성 요소와 그것을 그렇게 활동하게 하는 이면의 정보(비물질)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[10:15, 11:00]
• 생명이 없는 돌멩이조차 물질과 정보의 대칭 구조로 되어 있으며, 다만 그 정보의 성질이 다를 뿐입니다. [11:06, 11:20]
• 정보는 삼라만상을 존재하게 하는 근본 속성이자 본질입니다. [11:57]

4. 결론: 기(氣)란 무엇인가?

• 기는 형이상에 존재하는 정보 에너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. [12:12, 12:19]
• 3차원 물질계의 동력이 에너지라면, 기는 4차원 비물질 세계에 존재하는 힘입니다. [12:28]

이 영상은 기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과학, 철학, 일상적 경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며, 그것이 단순한 에너지를 넘어선 정보와 관련된 형이상학적 존재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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